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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DTCC, Canton 기반 증권 토큰화 서비스 공식 출시…JP모건·씨티 등 20개 금융기관 참여

행복한투자자 ·

**기사 작성일: 2026년 10월 29일**

미국 증권시장의 핵심 예탁·청산 인프라 기관인 DTCC(Depository Trust & Clearing Corporation)가 10월 28일 Canton Network를 활용한 증권 토큰화 서비스(DTCC Tokenization Service)를 공식 출시했다. 기존의 시험 운영과 출시 계획을 넘어 실제 금융기관이 이용할 수 있는 상용 서비스 단계에 진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서비스는 기존 증권을 DTCC 산하 예탁기관인 DTC에 보관하면서 해당 증권에 대응하는 디지털 토큰을 블록체인에서 발행하고 이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기존 금융시장의 법적·제도적 구조를 유지하면서 블록체인 기반 자산 이동과 결제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DTCC에 따르면 JP모건, 씨티그룹, 뱅크오브아메리카, 모건스탠리, UBS, 피델리티 등 20개 금융기관이 서비스 이용 계약을 체결했다. 한국계 금융기관인 미래에셋증권 미국법인도 참여 기관에 포함됐다.

출시 초기에는 34종의 증권이 토큰화 대상이며, 해당 증권의 전체 시가총액은 약 30조 달러에 달한다. 다만 이는 토큰화가 가능한 기초 증권의 시장 규모로, 실제로 30조 달러 규모의 증권이 블록체인에서 발행되거나 거래됐다는 의미는 아니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DTCC가 서비스에 연결한 블록체인으로 Canton Network와 프라이빗 Besu 네트워크를 채택했다는 점이다. Canton은 기존 금융기관의 거래 기밀성과 규제 요건을 고려한 블록체인으로, 이번 상용화는 기관금융 인프라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보여준다.

Canton Coin(CC)에도 중장기적으로 긍정적인 변화가 기대된다. 토큰화 증권의 실제 발행과 이전 거래가 Canton에서 증가하면 네트워크 사용에 따른 CC 수수료 소각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다만 DTCC의 전체 거래가 Canton에서 처리되는 것은 아니며, 실제 거래량과 CC 소각 규모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Canton Strategic Holdings(CNTN) 역시 보유 CC의 가치와 슈퍼 검증자 사업 측면에서 간접적인 수혜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이번 발표에서 DTCC와 CNTN의 직접적인 계약이나 신규 매출이 확인된 것은 아니다.

「이번 DTCC의 상용 서비스 출시는 Canton이 기관금융 블록체인의 실증 단계를 넘어 실제 금융시장 인프라로 활용되는 중요한 전환점이다.」
향후 관건은 참여 금융기관의 실제 서비스 이용 규모와 Canton에서 처리되는 토큰화 증권 거래량이다. 이러한 실적이 확인돼야 이번 상용화가 CC의 실질적 수요와 Canton 생태계 성장에 미치는 영향을 구체적으로 평가할 수 있을 전망이다.

## 주요용어##
- DTCC: 미국 증권시장의 청산·결제·예탁 인프라를 운영하는 금융시장 핵심 기관.
- DTC: DTCC 산하 증권예탁기관으로, 증권의 보관과 소유권 이전을 지원한다.
- 증권 토큰화(Tokenization): 주식·채권 등 기존 금융자산의 권리를 블록체인상의 디지털 토큰으로 표현하는 기술.
- Besu: 기업과 금융기관이 활용할 수 있는 이더리움 기반 블록체인 소프트웨어.
- CC 소각(Burn): Canton Network 이용에 따른 수수료로 CC가 소각되어 유통 가능한 공급량에서 제거되는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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